기술자료

동일종류 또는 다른 종류의 두 물체를 서로 부착시키는 것을 접착(또는 접합)이라 하고 접착의 매개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즉, [물체와 물체를 표면 부착하여 함께 유지시킬 수 있는 물질]을 접착제라고 하며 이때 접착되는 물체를 피착제라고 한다.

접착을 시킬 수 있는 모든 물질을 말하며 그 분류방법에는 주성분에 의한 분류, 경화 방법에 의한 분류, 형태에 의한 분류 강도특성에 의한 분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접착제 : 접착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접착에 의해 2개 이상의 재료를 일체화 할 수 있는 물질
– 피착제 : 접착되는 물질
– 접착력 : 이들 양자의 계면에서 서로를 잡아끄는 힘
– 점착(점착제) : 접착제가 점조한 물질로 이를 피착제로부터 떼어내는데 있어 점탄성적 변형에 상당한 힘을 필요로 할 때 이를 점착이라 부르고
이물질을 점착제라 한다.
– 접착의 이론 : 수소결합(표면자유의 변화), 반데르발스 힘(분산력에 의한 결합), 흡착설, 확산설, 정전기설 등 여러 학설 및 요인을 들 수 있다.

접착제와 피착제가 단일물질로 되기 위한 과정

– 접촉 : 도포된 접착제와 피착제간에 접착을 위한 최초의 만남
– 습윤 : 피착제와 접착제간의 상응단계. 서로간의 친화력(유사성)에 의해서 적당한 습윤 발생, 피착제에 따른 수성 접착제, 유성접착제 구분의 기준
– 결합 : 접착강도 발생인자 제공, Anchor, Zipper, 모세관 현상 등의 역학적 접착 발생단계, 화학적 접착 발생
– 유지 : 일정한 외력에 의해 변형 없이 접착상태를 나타내는 현상
※외력 : 온도, 습도, 압력 등

시판되고 있는 접착제는 종류도 많고 그들 제품도 주성분에 따라 성질이 다르며, 성분이 같더라도 배합 비율에 따라 특성이 달라져
그것을 적용하는 법도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접착을 시행함에 있어서 접착제의 진가를 발휘하려면 “접착제의 종류”, “사용 목적”, “접합 조건”, “접합 방법”, “접합 형태” 등의 데이터를
수집, 조사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 피착제 표면의 오염
– 접착제 선정의 오류
– 피착제의 변형 : 뒤틀림, 수축, 팽창 등
– 접착제의 변화 : 내부응력, 경시변화 등
– 작업방법 및 사용방법의 오류

1. 구조용
[특징]
고온에서도 높은 강도를 나타내며, 장시간 동안 큰 하중에서 견딜 수 있고 자연환경에 노출되어도 자신의 접착력을 잃지 않는다. 강도는 제품의 기본적인 구조 또는 경화방법 등에 의해 결정된다.

[종류]
– 열경화성 수지 : 페놀수지계, 에폭시수지계
– 혼합계 : 페놀-니트릴고무계, 에폭시-페놀계

2. 준구조용
[특징]
구조용과 비구조용의 중간특성을 가지며, 어느 정도 외력에 대해서 적응력이 있다.

[종류]
– 열경화성 수지 : 페놀수지계, 레졸시놀수지계, 요소수지계
– 열가소성수지 : 몰리아미드계
– 고무 : 폴리설파이드계, 실리콘고무계, 우레탄고무계

3. 비구조용
[특징]
온도상승에 따라 접착력이 급속히 저하되는 특성이 있고, 저온이 되면 높은 강성을 나타내며, 상온경화형이 대부분이다.

[종류]
– 열가소성 수지 : 초산비닐계, 아크릴계
– 고무 : 재생고무 , SBR
– 천연계: 녹말, 아교, 카세인, 셀락